중국 1위 전기차 브랜드가 한국에 팔 거라는 신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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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위 브랜드 BYD
내년 한국 진출 선언
최근 시승식도 가졌다고

중국은 세계에서 전기 상용차 판매량이 가장 높은 시장이다. 이는 중국이라는 국가의 특성상 국가 주도의 빠르고 대대적인 시장 개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국가들의 전기차 산업 규모와는 성장 속도가 비교할 수 없이 빠를 수 있었다.

한편 이러한 중국 전기차 시장 1위 브랜드인 BYD가 한국에 진출하기 위해 시동을 걸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이미 오프라인 딜러들을 대상으로 시승식을 진행했으며, 생산 시설을 매입한다는 루머도 돌고 있는 상황. 과연 어떤 BYD의 첫 한국 진출 차는 어떤 모델일까?

BYD ‘한’ 진출한다는데
이거 어떤 차일까?

한은 2020년에 출시된 준대형 세단 모델이며, 전반적인 외형, 특히 전장과 휠베이스는 테슬라의 모델 S를 연상시키지만, 배터리 성능은 이에 비해 떨어진다고.

전륜구동 모델에는 163Kw 전기 모터, 사륜구동 사양에는 163kW와 200kW 전기 모터가 탑재된다고 한다. 최고 출력은 163~363kW이며, 토크는 최대 330~680Nm까지 보장된다고. 여기에 최대 600km의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확보되었으며, 가격 또한 229,800위안, 한화로 약 4,000만 원 정도로, 다른 수입, 심지어는 국산 전기차와 비교해도 저렴한 수준이다.

그 외 추가로 들어온다는
중국 전기차 모델들

한국 진출을 노리는 중국차는 BYD 뿐이 아니다. 다른 중국의 거대 전기차 회사들, 대표적으로 둥펑자동차와 지리자동차 역시 한국 전기차 시장으로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이들은 자신들 특유의 저가 전략을 통해 1t 전기트럭, 전기버스 등의 상용차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따라 과거 국내 이륜차 시장처럼 국내 상용차 시장의 급격한 변동이 우려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어필은 확실히 되겠는데
국산차 시장 변동 있을까?

BYD는 과거 낮은 가격에 따른 낮은 품질로 악명이 높았다. 앞으로 국내에 출시될 한은 그러한 BYD의 이미지를 한 번에 개선해줬다고 평가받는 모델이며, 중국에서도 월평균 1만 3천여 대가 판매되는 상당히 인기 있는 차이다.

물론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여전히 중국차의 성능은 신뢰가 가지 않고, 디자인은 독재국가의 냄새와 어딘가 익숙한 느낌을 씻어낼 수는 없겠을 것이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그러한 요소들이 저렴한 가격에 상쇄될 것이며, 따라서 국산차, 특히 전기차 시장은 이러한 중국 브랜드의 저가 전략 진출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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