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들이 타는건데…” 가족들과 미국으로 떠난 권상우의 럭셔리 세단

말죽거리 잔혹사 권상우
그가 타는 차
마이바흐 S클래스
과거 음주운전 의혹

2001년 브라운관에 데뷔하여 ‘천국의 계단’, ‘말죽거리 잔혹사’ 등의 히트작을 남기며 스타덤에 오른 배우 권상우. 최근에는 tvN 예능 프로그램 이번 주도 잘 부탁해’에 출연하여 활약하고 있다.

 
한편, 과거 자동차 커뮤니티에는 권상우가 타는 차가 공개되며 화제가 된 바 있었는데, 그의 차량은 다름 아닌 벤츠의 프리미엄 세단 마이바흐 S클래스였다고. 어마어마한 가격으로 흔히 사장님 차로 잘 알려진 이 차량. 이번 시간에는 권상우의 마이바흐 S클래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회장님 차 클라스
어디 안 가네

벤츠 S클래스의 고급화 파생 모델인 마이바흐 S클래스는 2014년 처음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 현재 2세대 모델까지 출시됐다. 차량의 외관은 짧은 프런트 오버행과 S클래스 패밀리 중 가장 긴 휠베이스, 그리고 균형 잡힌 리어 오버행과 커다란 휠로 완벽한 비율의 3박스 세단 형태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면부는 크롬 처리된 핀이 장착된 독특한 형태의 보닛과 수직으로 배열된 마이바흐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및 레터링, 전용 프런트 범퍼 디자인이 차량의 웅장함을 한층 끌어올려 줬다.

실내는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럭셔리하게 조화를 이루었고,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디자인이 돋보인다. 계기판은 3D로 적용됐고, 센터패시아에는 공기 청정 시스템을 지원하는 송풍구와 그 아래로 12.8인치 OLED 센트럴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다.
 
회장님 차라는 별명답게 마이바흐 S클래스는 환상적인 2열 공간을 지니고 있다. 시트 등받이는 최대 37도까지 뒤로 기울일 수 있으며, 쿠션이 적용된 헤드레스트는 편안함을 제공한다. 목, 어깨 히팅, 다리 마사지 등 다양한 편의 시스템 또한 기본적으로 탑재된다.  

권상우 마이바흐 S클래스
네티즌들 반응

한편, 권상우는 과거 음주운전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다. 지난 2010년 권상우는 서울 청담동 골목길에서 길가에 주차돼있던 차를 들이받았지만, 도주하였고 이후 차에서 내려 그대로 자취를 감췄다고.

 
네티즌들의 반응 또한 살펴봤다. “부럽다.. 말죽거리 잔혹사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8년이 흘렀네.., “음주운전만 안 했어도 진짜 멋진 배우인데.. 어떻게 차를 버리고 가냐..”, “옛날에 비해 인기가 많이 식긴 했지”와 같은 반응들이 주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