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재산만 270억 갖고 있다는 가수 이승철의 자동차

이승철 부동산 재벌
코로나19 콘서트
이승철 차량 캐딜락

대한민국 전설의 밴드 부활의 보컬이자, 국내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시초 ‘슈퍼스타 K’의 심사위원으로 널리 알려진 가수 이승철을 모르는 이는 거의 없을 것이다. 이제 전성기라고 부르기에 너무나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이승철이 부른 노래들을 많은 이가 기억한다는 점에서 그가 가요계에 끼친 영향을 짐작할 만한다.

또한 이승철의 재밌는 점은 밴드 보컬이 단독으로 행사나 방송에 출연하는 것이 불문율로 금지되던 시기 다방면으로 적극적인 단독 활동을 진행했다는 점이다. 그의 부지런한 활동 덕분 단연 그 시기 금전적으로도 어느 가수보다 풍족했다는 후문이 있다. 언제나 많은 관심을 받는 이승철인 만큼 그의 차량 또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이승철의 차량을 지금부터 알아보자.

이승철 코로나 콘서트
코로나 19도 못 막다

이승철과 관련된 차량 에피소드로 유명한 것은 그가 코로나 19시기 차량 콘서트에 등장했다는 것이다. 2020년 개최한 DMZ 평화이음 콘서트는 혹시 모를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자동차 극장처럼 차 안에서 콘서트를 즐긴다는 컨셉으로 유명 가수들을 초청해 라이브를 펼쳤다.

당시 현장에서는 박수와 환호 대신 사람들이 와이퍼를 마치 손처럼 흔들고 경적을 울리며 가수들을 맞이했다고 한다. 이승철은 이날 “자동차와 얘기하게 될 줄은 몰랐다. 데뷔 35주년이 되는 올해인데, 이런 공연을 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순간에 당황과 감격을 금치 못했다. 이승철은 본 콘서트에서 대표곡인 “Never Ending Story”, “서쪽하늘”, “My Love” 등을 열창했다.

이승철의 자동차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다음으로 이승철의 차량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로 알려졌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미국 GM의 고급 브랜드 캐딜락이 1998년부터 생산/판매 중인 초대형 SUV다. V8 엔진과 자동변속기의 조합을 통해 최고출력 426마력이라는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가격도 가격인 데다 연비가 리터당 6.8km밖에 되지 않아 주행거리를 고려하는 이들에게는 추천되지 않는 차다. 그러나 이런 단점을 상쇄시킬 만큼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거대한 차제에서 뿜어져 나오는 존재감과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대부분 본 차량에 대한 장점을 소개할 때 디자인 부분이 빠지지 않는 것도 이 특징 때문이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가격은 1억 5,000만 원에서 1억 6,000만 원까지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코로나19 힘들더라
부동산 재벌의 너스레

그러나 이런 이승철마저도 코로나19 시절에는 여러 가지 문제로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작년 ‘박명수의 라디오 쇼’에 출연해 “지난해가 35주년인데 코로나 때문에 제대로 된 공연을 못 했다.”며 “돈도 못 벌어서 있는 거 까먹는 중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승철은 부동산 재벌로 익히 알려져 있는데 강남구 빌딩과 아파트를 합쳐 최소 270억 원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속속들이 공개되는 이승철의 차량 및 정보에 네티즌들은 “역시 버는 만큼 쓰는 것도 남다르다.”, “아마 차는 저것 말고도 더 있을 것 같다.”, “이승철 형님은 저 정도 누릴 자격이 있으시다.” 등 다양한 반응이 뒤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