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8만 원만 준비하세요” 다 필요없고 가격으로 먹고 들어가는 4인승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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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싼 차
500만 원도 안된다
인도에서만 구입가능

자동차는 어른들을 위한 장난감이라는 말이 있다. 여기서 어른들이라는 말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이는 단순히 나이가 들며 취향이 바뀐다는 뜻이 아니라 어른만이 살 수 있는 경제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만큼 자동차는 비싸다. 남자라면 누구나 자동차에 정신을 못 차리고 신형 자동차가 나올 때마다 자동차를 바꾸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돈 때문 그럴 수 없다. 이러한 맥락 인도의 한 자동차 회사는 약 428만 원이라는 충격적인 가격의 자동차를 공개해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데, 과연 이 자동차의 정체는 무엇인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인도 국민 자동차회사
칼 갈고 만들다

말도 안 되는 가격의 본 차량은 큐트라는 이름의 자동차로 인도 1위 스쿠터 제조업체 바자지 오토가 출시했다. 바자지 오토는 인도의 삼륜택시 오토릭샤로 유명한 회사로 인도의 대표적인 완성차 기업 중 하나이다.

재밌는 사실은 경차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사이즈의 큐트를 인도정부가 어떻게 분류해야 할 지 곤란을 겪었다는 사실이다. 현재 큐트는 인도 정부에서 초소형 차량이라는 카테고리를 신설해 LPG초소형차량으로 분류되어 있다고 한다.

공간부터 디자인까지
갖출 건 다 갖췄어

큐트의 엔진은 겨우 200큐빅센티미터로 최고 시속은 70km다. 바자지 오토는 큐트의 강점으로 덮개 있는 차체가 계절에 관계없이 승객을 보호한다는 점을 내세우며 차체는 작지만 넉넉한 수납공간 연료절약 안정적인 주행성능 등을 예로 들었다.

큐트는 아기자기한 디자인답게 꽤 다채로운 색상을 지니고 있다. 차량의 색깔은 블루,레드,그린,옐로우 총 4가지 색상 중 선택이 가능하다고 한다. 큐트의 총 탑승가능 인원은 4명이며 용량은 216cc, 연비는 35.00km/L다.

장점이 조금 그렇다
그래도 저 가격이면

역대급 가격과 크기의 차량 등장에 큐트를 다룬 컨텐츠에는 많은 댓글이 달렸다. 한 네티즌은 “경차라곤 해도 참으로 저렴한 가격이다. 속도제한을 저렇게 명확하게 두고 설계한 게 참 신기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은 “천만 원도 안 되는 가격이지만 장점이 너무 별 볼 일 없다. 차량 덮개와 후진등을 장점이라고 가져온 것은 심한 것 같다.”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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