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개성이 아니라 광기, 제대로 선 넘었다는 자동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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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을 넘어
광기에 가득찬
자동차들

자동차를 통해 각자의 개성을 뽐내는 방법은 다양하다. 엔진과 변속기를 건드려 퍼포먼스를 끌어올려 드라이빙의 쾌감과 사운드를 통해 뽐내는 방법, 퍼포먼스보단 랩핑과 바디킷 등을 장착하여 미적인 영역에 투자하여 개성을 뽐내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러한 튜닝도 과하면 독이 되고 주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곤 한다. 오늘 만나볼 자동차들도 그런 느낌의 자동차들인데, 과연 어떤 느낌의 튜닝이 우릴 반겨줄지 오늘 함께 알아보자.

LED에 한이
맺힌 NF쏘나타

가장 먼저 알아볼 자동차는 현대차의 명작으로 소문난 NF쏘나타다. 오래된 바디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현역인 이 차는 보통 ‘아빠 차’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중후한 맛이 강한 차다.

그런 차를 두고, LED 라이트의 향연이 시작된다. 앞서 썸네일에 적용된 자동차 또한 동일한 차량인데, 등화류는 전부 LED로 교체된 것을 볼 수 있다. 헤드램프의 경우 블랙 베젤을 기반으로 하며 라이트 원형 주변으로 동그란 DRL을 확인할 수 있는데, 튜닝 등화류는 구조변경이 불가하므로 전부 다 불법이다.

서킷을 향한 동경
스포티지R

두 번째로 알아볼 자동차는 기아차의 스포티지R이다. 이 차량의 경우, 피터 슈라이어의 손길을 거쳐 뛰어난 디자인으로 역대 SUV 중 최다 판매량을 자랑했던 자동차인데, 사진에서 볼 수 있다시피 일반적인 스포티지R과는 매우 다른걸 볼 수 있다.

와이드 휀더을 적용함과 동시에, 범퍼와 사이드 스커트의 형상을 보아 커스텀 바디킷을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장착된 휠 또한 림 폭이 과도하게 넓다 보니, 캠버 각을 적용하여 휀더 밖으로 튀어 나가지 않게끔 노력한 흔적이 엿보인다. 참고로 휠이 휀더 밖으로 튀어 나가면, 2년마다 진행하는 자동차 정기 검사에 퇴짜 맞는다.

다스베이더를
연생케 하는 렉스턴 스포츠

마지막으로 알아볼 자동차는 쌍용차의 렉스턴 스포츠다. 사실상 쌍용차의 주력 차량이며, 자가용부터 산업 현장까지 폭넓게 사용되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그런 자동차인데, 이 자동차 역시 바디킷이 적용된 것을 볼 수 있다.

커스텀 제작에 들어간 것으로 보이며, 만듦새를 보아 세부적인 퀄리티에 역량을 쏟아낸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과도하게 공격적인 라디에이터 그릴과 보닛에 2단계로 나뉜 에어덕트를 통해 만만하게 볼 차가 아님을 과시하는 듯 해 보인다. 목격에 의하면, 이 자동차는 에어 서스펜션까지 장착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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