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정상 스포츠 세단 VS 한국 스포츠카 성능 대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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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어코드와
현대 아반떼 N
드래그 결과 놀랍다

약 10년 전, 일본차는 ‘성역’처럼 느껴지던 시절이 존재했다. 그 당시 국산차가 일본차랑 비교된다는 것은 꿈도 꾸지 못할 정도였으며, 실제로 뛰어난 품질을 바탕으로 미국에서도 선전하고 있었던 일본차였기에 어느 정도는 수긍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시간이 10년 지난 지금, 현대기아차는 당당히 일본차와 비교되며 경쟁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에겐 불가능으로 보였던 고성능 영역까지 최근 도전하고 있는 모습인데, 일본의 정평 난 전륜 스포츠 세단 어코드아반떼 N 드래그 영상이 해외에서 화제다. 이번엔 현대가 혼다를 꺾었을까?

같은 2.0 가솔린 터보 엔진
아반떼 N VS 어코드

먼저 스펙부터 비교해 보자. 놀라운 사실일 수도 있는데 아반떼 N이 혼다 어코드 2.0 T보다 더 비싸다. 미국 현지 기준 아반떼 N은 32,150불로 표기되어 있으며, 어코드는 33,260불이다. 그러나 옵션을 추가하다 보면 아반떼 N이 더 비싸지는 구조다.

두 차 모두 2.0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전륜구동 세단이며, 아반떼 N은 276마력, 어코드는 252마력으로 출력은 아반떼 N이 더 높다. 무게 역시 아반떼가 더 가벼워 단거리 레이스에선 아반떼 N이 절대적으로 유리해 보인다.

드래그 레이스 결과
아반떼 N 승리

첫 번째는 스톨스타트로 400M를 주파하는 드래그 레이스였다. 출발 후 어코드가 꾸준히 아반떼 N을 앞서 나가나 싶더니 중반부부터는 아반떼 N이 가속력으로 어코드를 지나쳐가는 결과가 나왔다. 마무리는 아반떼 N의 승리.

사실 출력과 무게만 놓고 본다면 아반떼 N 이 초반부터 어코드를 압도했어야 하지만, 이 부분은 아쉽다고 할 수도 있겠다. 이어서 진행된 2차전에서는 초반부터 아반떼가 어코드를 따돌리고 치고 나가 차 3대 정도 간격을 벌린 채로 마무리됐다.

“예상했지만 진짜 이겼다”
네티즌들 반응

해당 유튜브 영상은 조회 수 50만을 넘기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는데, 해외 네티즌들은 “TYPE R과 아반떼를 붙여서 비교해 보자”, “혼다는 어코드에 DCT를 적용해야 한다”, “예상했던 결과지만 현대가 이겼네”라는 반응들을 쏟아냈다.

국내 네티즌들 반응도 눈에 띈다. 애초에 스포츠성을 강조하며 개발된 아반떼 N과 어코드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반응도 존재했으며, “아반떼 N은 그래도 진짜 인정하자”, “이제 후륜 N만 만들면 되겠다”라는 반응도 이어졌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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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랄하고 자빠졌네 .. 그게 정당한 비교가 맞는거냐 ㅋ ㅋㅋ 그럼 세단의. 근본 컨셉. 편의성 안보고 까는거냐 웃기네. 지랄도 설사. 지랄이구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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