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튜닝 업체 리버티 워크
내달 오프라인 매장 개장
욱일기 로고 논란 살펴보니
전 세계 자동차 튜닝 시장 규모는 조선업 시장 규모인 100조 원을 한참 넘어선다. 하지만 한국은 엄격한 자동차 튜닝 관련 규제로 인해 불모지나 다름없어 인지도가 낮은 편에 속한다. 이러한 상황인 가운데 해외의 유명 튜닝 업체가 국내에 진출해 오프라인 매장을 개장한다고 밝혀 화제다.
6월 15일, 국내 자동차 튜닝 브랜드 오토부티크포쉬는 일본의 자동차 튜닝 업체 ‘리버티 워크’가 한국 지사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리버티 워크는 과감하고 개성 넘치는 제품 디자인이 특징으로 전 세계의 자동차 매니아들에게 사랑받는 튜닝 업체다. 오는 7월 오토부티크포쉬 튜닝카 테마파크에 첫 오프라인 매장이 들어서며 튜닝카 전시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와이드 바디킷 전문
슈퍼카 튜닝 제품도
자동차 튜닝의 종류는 그야말로 무궁무진하다. 성능을 개선하는 퍼포먼스 튜닝부터 원하는 색상이나 패턴이 들어간 필름을 차체에 씌우는 랩핑, 오디오 튜닝 등을 손꼽을 수 있는데 리버티 워크는 자동차의 외형을 튜닝하는 드레스업을 전문으로 한다. 바디 전체를 넓혀서 광폭 타이어를 장착할 수 있도록 하는 와이드 바디킷이 대표적이며 다운포스 향상을 위한 리어 윙 또한 유명하다.
멋진 디자인으로 유명세를 타 ‘니드포스피드’와 같은 레이싱게임에도 등장하며 고가의 슈퍼카를 위한 바디킷 또한 다양하게 내놓는다. 7억 원에 달하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를 소유한 부자라도 차체를 잘라내 튜닝 부품을 장착하기란 쉽지 않은 결정이기에 전 세계적으로 신선한 충격을 안겨 주기도 했다.
욱일기 로고 사용해 논란
국내에서는 어떻게 할까
한편 리버티 워크는 로고 디자인으로 인해 국내에서 논란이 되는 업체이기도 하다.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나치 독일의 상징 하켄크로이츠와 궤를 같이하는 ‘욱일기’를 로고로 사용한다. 해외에서는 욱일기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하켄크로이츠와 결이 다른 단순한 해군기라는 일본의 주장이 받아들여지는 게 현실이다. 간혹 전범 기업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으나 리버티 워크는 1996년에 설립된 업체로 일본의 전쟁범죄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
튜닝 전시회나 게임 등 공적인 곳에는 대부분 일장기로 대체해서 공개하나 실제로 판매되는 제품에는 모두 욱일기가 들어간다는 문제가 있다. 한편 유명 레이싱게임 포르자 시리즈에서는 2020년부터 욱일기가 하켄크로이츠와 함께 사용이 금지되어 욱일기에 대한 해외 인식 변화를 약간이나마 기대해볼 수는 있다. 국내 시장에 출시될 제품 역시 일장기 로고로 대체될 가능성이 크다.
튜닝 시장 확장 환영
국내 인식 변화도 기대
자동차 튜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필요 이상으로 엄격한 규제, 과속방지턱 등 요철이 많은 국내 도로 사정으로 인해 와이드 바디킷을 장착한 차량을 발견하기란 쉽지 않다. 게임에서나 봐 왔던 멋진 튜닝카를 실물로 볼 수 있게 되어 반기는 네티즌도 많지만 로고 디자인에 대한 비판 역시 적지 않은 편이다.
아직 리버티 워크가 국내에서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하지 않은 만큼 로고 디자인에 대한 국내 법인의 언급은 없으나 추후 국내 판매 제품군에 어떤 로고 디자인이 적용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동차 튜닝에 대한 국내 인식 변화와 관련 법의 현실적인 개정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튜닝 업체가 국내에 진출하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아무리 돈이 좋아도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일이 있다.
그런 일을 하는 놈들이라면 아마도 그 애미가 돈몇푼에 일본놈들에게 다리벌려주고 애키우던 년이었겠지
전범기업도 아니고, 욱일기에 대한 인식이 모자라서 저걸 쓰는거고, 한국 정세를 반영하여 충분히 변화될 여지가 있고, 욱일기를 쓰겠다고 하지도 않았고, 아직 확정된건 아무것도 없는데 ‘욱일기’ 하나만 보고 발작버튼 눌려서 부모 운운하며 욕하는 40대진보좌파보배드림클리앙유저 하나 있네ㅋㅋ 딱봐도 집엔 플스5 있고 와이프 눈치보는 퐁퐁남일듯
속이 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