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은 롤스로이스 급, 국내에 딱 17대만 파는 한정판 마이바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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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급 신차
100주년 한정판 모델
마이바흐 S680 에디션 100

그들이 사는 세상은 늘 아름답다. 승차감이 아니라 하차감을 보는 그곳은 우리에게는 선망의 대상이 아닐 수 없는데, 기사가 모는 럭셔리 대형 세단을 타고 회사로 출근하거나, 혹은 골프장에 가는 당신의 모습을 상상해보라. 지금 타고 있는 버스, 지하철처럼 흔들리고 밀릴 일도 없는, 나만을 위한 뒷좌석에 앉아 있는 당신을.

그런 당신에게 세계에 100대밖에 출시되지 않은 마이바흐의 한정판 모델, S680 4MATIC 에디션 100, 이하 에디션 100을 추천한다. 우선은 이 모델의 특징을 살펴보고, 일반판 모델과의 차이점을 살펴보자.

마이바흐 양산차 출시
100주년 기념 모델

에디션 100은 마이바흐의 양산차 출시 100주년을 기념하여 최근 공개된 한정판 모델이다. 벤츠의 최상위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를 베이스로 하며, 수작업으로 들어간 특별 컬러와 100주년 기념 로고가 포함되어있다.

실내는 화이트와 실버 컬러가 조합되어있으며, 시트에는 최고급 가죽이 사용되었다. 가장 핵심인 뒷좌석은 시트의 각 부분을 개별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이그제큐티브 시트가 탑재되었으며, 승객은 자신이 원하는 어떤 자세로도 편안하게 탑승이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전자장비와 테이블까지 구비되어 VIP로서 대우받는다는 느낌을 더해준다.

또한 마이바흐 최초로 탑재된 강력한 6.0리터 트윈 터보 차저 V12 엔진과 사륜구동 시스템의 조합으로 원한다면 언제든 강력한 주행도 가능하다. 최대 출력은 630마력, 토크는 최대 102kgm이며, 제로백 4.4초, 최고 속도는 시속 210km이다. 이런 마이바흐 100 에디션의 가격은 4억 2,860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일반 S680 4MATIC과
공통점과 차이점은?

100 에디션의 베이스가 되는 S680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제원과 성능은 대부분 동일하다. 두 모델의 차이는 디자인 차이를 제외하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가격에서 차이가 나는데, 3억 5천만 원 정도로 책정되기 때문에 약 7,000만 원 정도의 차이가 난다. 또한 외장과 내부 인테리어 디테일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일반 S680 오너들에 비해서 클래스의 차별점을 두는 것이 가능하다.

내 가족에게는 편안함을
나에게는 클래스를

럭셔리 대형 세단은 훌륭한 승차감으로 뒷좌석에 탈 내 가족들에게 쾌적함과 편안함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나에게는 뛰어난 성능으로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뒷좌석에서의 안락함, 그리고 업무 공간의 연장 선상으로서도 안성맞춤이다. 이제 남은 일은 상상을 멈추고 현실로 돌아오는 것 뿐이다.

네티즌들 역시 부러움과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 네티즌은 그 돈이면 벤틀리나 롤스로이스를 사겠다’라며 속된 말로 ‘그돈씨’를 시전하기도 했으며, ‘빨리 법인 연두색 번호판 도입해서 이런 거 못 타게 하자’라는 댓글도 많은 공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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