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짜리 슈퍼카가 가드레일에? 사고내고 도주한 운전자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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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짜리 슈퍼카
맥라렌 600LT 대형사고
운전자는 도주?

지난 월요일 밤, 미국 워싱턴주에 위치한 State Road 512에서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무려 4억 원을 호가하는 슈퍼카, 맥라렌 600LT가 가드레일에 충돌하여 반파가 난 것이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차고가 낮은 슈퍼카 특성상 가드레일 충돌 후 그대로 밑으로 차가 들어가 버린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운전자는 사고 직후 문을 열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았다.

가드레일을 그대로
충돌하여 반파
현장은 처참했다

대체 어떻게 운전을 했길래 차가 가드레일 밑으로 파고든 걸까? 현장 사진을 보면 가드레일 높이는 한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가드레일과 비슷해 보인다. 그러나 차고가 낮은 슈퍼카의 특성상, 빠른 속도로 달려오다 가드레일과 충돌을 했고, 충격에 의해 가드레일 일부가 위로 들리며 차가 그대로 밑으로 빨려 들어간 사고로 보인다.

해당 차량은 맥라렌 600LT로 2018년 출시된 슈퍼카다. 출시 가격은 약 24만 달러, 한화로 3억 원 수준이며 각종 옵션을 추가하면 실제 출고가는 4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드십 구조를 가진 이 슈퍼카는 3.8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하여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는 단 2.9초가 소요된다.

현장에서 도주한 운전자
혹시 음주운전일까?

미국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State Road 512에서 동쪽으로 향하던 중 Portland Avenue 부근 가드레일에 충돌한 것이라고 한다. 현장을 발견했을 때, 운전석 도어는 열린 상태였으며 운전자가 다쳤는지, 다른 차가 사고에 개입되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정황상 운전자는 사고를 내고 곧바로 현장을 탈출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음주 사고 아니냐”, “운전 잘 못하는 사람이 무리해서 몰다가 사고 난 거 같다”, “정상적인 사고라면 도주했을 리가 없는데 찝찝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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