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으면 이런 튜닝 하는구나.. 부자들이 취미로 만든 충격 비주얼의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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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넘쳐나는 부자들이
자동차 튜닝에 손 대면
만들어지는 자동차들

문득 그런 생각을 한다. 세상이 종말에 다가온다면 어떨지 궁금하단 생각 말이다. 이마저도 대다수 자본주의 세상에선 돈이 있는 자와 없는자로 나뉠 것이며, 각자 생존을 위해 처절한 싸움의 연속일 것이다. 물론 돈이 있는 자들은 이보다 조금 더 쉽게 살아남겠지만 말이다. 오늘 다뤄볼 콘텐츠 또한 이와 비슷한 컨셉의 자동차가 발견되었다.

프랑스의 커스텀 빌더 알렉산더 댄튼이란 자가 존재한다. 문득 들어보면 생소한 그의 이름일지라도, 자동차 커스텀 계에선 신흥 강자로 떠오르는 인물이다. 과거 포르쉐 911부터 시작해 페라리 F355까지 여러 자동차를 그의 감각으로 부활했으며, 댄튼만의 창의력으로 재해석된 디자인은 자동차 콜렉터들의 지갑을 열게 했다. 그리고 최근 알렉산더 댄튼은 롤스로이스 팬텀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구성하여 세상에 알렸는데, 그 모습을 본 전 세계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과연 댄튼이 만든 팬텀은 어떤 모습을 갖췄을지 오늘 이 시간 함께 알아보자.

위험해 보이는 외모
저돌적인 바디킷

알렉산더 댄튼이 최근 발표한 자동차는, 2005년식 롤스로이스 팬텀이다. 이 오래된 팬텀을 구매하여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뜯어고쳤는데,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우리가 알던 팬텀보다 더 길어진 바디다.

팬텀의 2열 뒷부분을 모두 제거한 뒤, 팬텀7과 플랫폼을 공유한 E65 7시리즈의 바디를 잘라 팬텀에 이어 붙였다. 그 결과 6X6라는 기괴한 조합이 가능해진 것이다.

어떻게 6X6를
구현해낼 수 있었을까?

6X6를 구현해내기 위해, 액슬 부분을 손봤다. 리어에 붙은 4개의 바퀴는 각각 독립적으로 트랙션 분배가 가능하며, 트랙션을 전달하기 위해 트랜스퍼 케이스와 액슬을 독립적으로 장착한 것이다. 여기에 24인치 초 광폭 휠과 올 터레인 타이어가 장착되며, 타이어 폭만큼 튀어나온 부분은 수제작 알루미늄 펜더를 통해 마감처리 하였다.

즉, 이 무시무시한 팬텀은 트랜스퍼 케이스만 3개인 것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엔진은 기존에 장착된 오리지널 V12 6.7L 자연흡기 엔진을 장착한 점인데, 일각에선 커스텀 팬텀을 두고 엔진 출력의 마진이 여유로울지 의문을 제기하곤 한다.

호화스러운
인테리어 마감

롤스로이스 팬텀 6X6의 인테리어는 호화스러움 혹은 사치의 끝을 보여주는듯 했다. 원래 장착되어 있던 칙칙한 가죽은 벗어 던지고, 밝은 주황색 가죽으로 뒤덮었다. 스티어링 휠은 악어가죽을 사용했고, 팔걸이는 뱀 가죽으로 만들어졌다고 전해진다. 이 외의 정보는 알려진 게 없다.

아울러 댄튼은, 이 팬텀을 두고 실제로 오프로드가 가능한지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았다. 실제로 외신들은, 팬텀 6X6를 두고 ‘단순 쇼카’로 보고 있으며 시각적인 퍼포먼스에 치중한 자동차로 평가하고 있다. 와이카 독자 여러분들은 이 팬텀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드는지 여쭙는다. 그리고, 독자 여러분들 또한 오늘 소개해드린 팬텀이 단순히 보여주기식의 자동차인지 소중한 의견을 여쭤보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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