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이 좋다고..?” 테슬라보다 잘 팔린다는 대륙의 초고속 전기차,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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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제일 빠른 자동차
샤오펑 판매량의 주인공
샤오펑 P7

최근 중국 완성차 회사는 무섭게 기술력을 발전시키며 유명 완성차 회사들을 맹추격 중이다. 비록 현재는 내수용 자동차라는 말을 아직 듣고 있지만, 최근 전기차 품귀 사태 때는 자체 기술력으로 뛰어난 성능의 배터리를 제작해 시장을 장악하는 듯 저력을 보여줬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중국 완성차에 대한 기대치는 나날이 커지는 중이고, 이에 따라 판매량과 출고량 또한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중국 완성차 회사 샤오펑에서 제작한 한 자동차는 놀라운 판매량을 보였다는데, 자세한 내막을 알아보도록 하자.

전기차 네 마리 용
대륙의 테슬라 샤오펑

중국 전기차 업계 네 마리 용이라고 불리는 완성차 회사가 있다. 니오, 리오토, 웨이마 그리고 샤오펑이 그 주인공이다. 본 회사들은 높은 수준의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점차 대중화되고 있는 중국의 전기차 시장을 점령하며 그 영향력을 점차 키워가는 중이다.

그중에서도 독보적이고 실험적인 전기차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것은 샤오펑이다. 프로젝트성 전기차에 힘을 쏟는 만큼 다양한 기능이 돋보이는 전기차를 제작하는 샤오펑은 중국의 테슬라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다. 그 이름에 무색하지 않게 작년에는 중국 전기차 회사 중 판매량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스포티함과 우아함
단점 없는 샤오펑 P7

샤오펑이 연간 10만 대라는 역대 최고 판매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는 샤오펑 P7 덕분이다. 현재 중국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라고 불리는 샤오펑 P7은 인도량 6만 569대로 전체 인도량의 62%를 차지했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하면 263% 증가한 수치로 괄목할 만하다.

많은 샤오펑의 전기차 중 샤오펑 P7이 유독 많은 인기를 차지하는 이유는 세단이 주는 고급스러운 이미지에 더불어 스포츠카의 강력한 주행감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디자인 또한 날렵하고 미래지향적이라 도로 위에서도 웬만한 슈퍼카 못지않은 존재감을 뽐낸다는 후문이 있다.

현재는 노르웨이만 수출
국내는 언제 상륙할까

샤오펑 P7의 전장은 4,880mm, 전폭은 1,896mm 휠베이스는 2,988mm로 준대형 세단에 해당하는 크기다. 듀얼 전기모터에 사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해 최고 출력 424마력에 제로백 4.3초, 최고속도는 170km/h로 알려졌다.

샤오펑 P7의 가격은 229,900위안에서 349,900위안으로 한화로 따지면 약 4,000만 원에서 약 6,000만 원 사이다. 국내 출시에 대한 소식은 아직 없으며, 이례적으로 노르웨이로만 수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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