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가 무조건 최고라고?” 국산차 판매 순위 완전히 뒤집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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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렌토 국민차 등극
그랜저 제치고 1위 차지
아직 승부 안 끝났다

‘국민차’라는 말은 일반 모델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칭호가 아닐까? 세계적으로 국민차의 반열에 올랐던 모델과 그 브랜드는 오랜 시간 소비자들의 기억에 남게 되고, 이는 곧 시장에서의 생존과 성공을 보장하기 때문이다.

지난 몇 년간 한국의 국민차는 택시와 법인의 제왕 그랜저였다. 하지만 2022년 1월부터 10월까지의 판매량에서 드디어 그랜저의 아성이 꺾였는데, 그 주인공은 기아의 쏘렌토였다. 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2세대가 모두 국민차
차종 트랜드가 변했다

그랜저는 5세대 HG, 그리고 6세대 IG가 모두 국민차였다. 즉 두 모델 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였다는 것이다. 주로 법인차, 특히 택시 영업용으로 상당한 판매량을 달성한 그랜저는 한국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차였다.

하지만 자동차 트랜드는 급격하게 변했다. 이제 세단보다는 SUV에 대한 선호가 급격히 성장했고, 이러한 변화는 소비자들의 선택에 그대로 반영되었다. 2022년 1월부터 10월까지 그랜저는 55,265대, 쏘렌토는 총 55,710대가 판매되어 근소한 차이로 선두를 차지했다. 그렇다면 과연 그랜저의, 나아가 세단의 시대는 저문 것일까?

아직 승부 안 끝났다
네티즌 ‘쏘렌토 진짜 좋다’

하지만 이는 그랜저의 패배지 세단의 패배라고 할 수는 없다. 여전히 3위권에는 그랜저, 아반떼가 포진해있음을 잊어선 안 된다. 또한 곧 출시될 7세대 그랜저가 출시 전 계약 물량이 4만 대를 돌파면서 아직 그 강성함을 증명해냈다. 쏘렌토 역시 곧 페이스리프트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이 새로운 모델이 벌일 2차전도 기대해볼 만 할 것이다.

네티즌은 쏘렌토의 승리를 받아들이는 듯했다. 한 네티즌은 ‘쏘렌토 진짜 좋은 차다’라는 댓글을 달았으며, ‘택시로 팔리는 그랜저를 이긴 거면 쏘렌토가 대단한 거다’라는 댓글도 찾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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