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량 줄어도 돈 벌었다
많이 남는 차로 승부수
벤츠, 소장용 브랜드 런칭
최근,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해 신차 출고가 지연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판매율이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대부분의 완성차 업체들은 높은 영업 이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프로모션 및 행사를 진행할 필요가 없어져 오히려 마진율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그리고 최근, 벤츠는 전 세계에 단 2대만 존재하는 클래식카, ‘300-SLR 쿠페’를 한화 약 1,830억 원에 판매했다. 언뜻 사치로 보이기 쉬운, 수집가용 자동차 구입은 기업 입장에서는 최고의 고마진 전략일 것이다. 이 때문인지, 얼마 전 벤츠는 소장용 자동차 브랜드의 런칭을 예고했다.
벤츠, 미토스 시리즈 런칭
열성 고객만을 위한 헌정품
메르세데스-벤츠는 마이바흐 시리즈를 SL-클래스까지 확장하기로 결정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마이바흐보다 상위 포지션에 위치할 브랜드인, ‘미토스’의 런칭을 공식 예고했다. 벤츠는, “미토스 시리즈의 모든 차량은 브랜드의 역사적 인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다”라고 밝혔는데, 이를 통해 미토스가 벤츠의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브랜드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
미토스 시리즈의 구매는 벤츠의 충성 고객에 한해서만 진행되며, 극히 제한된 수량만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벤츠의 수석 디자이너인 고든 와그너는 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토스 최초 모델의 실루엣을 공개했는데, 해당 티저는 첫 모델이 SL AMG를 기반으로 제작된다는 점을 암시한다.
럭셔리 브랜드 투자 늘린다
엔트리 라인업은 축소
미토스의 런칭과 더불어, 벤츠는 전체 투자의 75%를 고마진 럭셔리 자동차 개발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 올라 칼레니우스 벤츠 CEO는, 벤츠가 다른 제조사들과 달리 S-클래스, G-클래스, AMG, 마이바흐 등 다수의 럭셔리 라인업을 보유하게 된 것은 행운이라며, 앞으로도 럭셔리 시리즈 확장에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런 변화의 일환으로, 벤츠는 엔트리 라인업을 7개에서 4개로 축소한다고 밝혔는데, 특정되진 않았지만 외신들은 A-클래스, B-클래스, CLA-클래스 슈팅 브레이크 등을 후보군에 올렸다. 고급화 전략 발표 이후, 벤츠는 지금까지 EQS의 SUV 버전, 새로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A를 기반으로 한 전동화 AMG 모델, 전기차 버전을 포함한 G-클래스의 확장 등의 계획을 발표했다.
“서민은 뭐 타라고”
네티즌들의 반응은
한편, 벤츠의 수집용 초호화 브랜드인 미토스의 런칭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미토스는 마이바흐보다 더 많이 차별화해주세요. 그냥 S클 에다가 비싼 재료 쓴 게 마이바흐”, “우리와는 상관없는 뉴스네”, “서민을 위한 차는 안 만드나?”, “부자들 돈 쓸 일 만들어 준다는데 나쁜 일은 아니지 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의 반응처럼 미토스의 출시는 극소수의 사람들에게만 영향을 주는 소식이지만, 이를 통해 벤츠의 고급화 의지 및 대중성 배제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내년 말경에 풀체인지되어 국내에 출시될 예정인 E-클래스는 불티나게 팔리지 않을까.
언제부터 벤즈가 대중차 였냐.
옳소
니네타라고만든차아님ㅋㅋ
니네타라고만든차아님ㅋㅋ
벤츠가 원래 럭셔리카였지 보급형차였냐?ㅋㅋ
벤츠가 원래 럭셔리카였지 보급형차였냐?ㅋㅋ
어떤 강아지가 벤츠보고 서민타는 차라고 말하냐?
벤츠는 돈없거나 직업이 중견기업부장이상 아니면 아에 할부도 안끊어주는 회사인데
개나 소나 다타는 밴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