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찰차는
대부분 국산차인데
해외는 전혀 달라
누군가에게는 공포의 대상이, 또 누군가에게는 생명의 은인이 되는 경찰차는 흰색 차량에 파란색과 노란색의 데칼을 붙인 모습이 쉽게 떠오른다. 보편적으로 우리나라 경찰차의 차종은 그랜저, 소나타, 아반떼 등의 세단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그 외에도 용도에 따라 여러 차종이 추가로 존재하는데, 암행순찰차는 제네시스 G70, 의전용 차량에는 G80이 운용되기도 한다. 반면 해외에는 억 소리가 절로 나는 슈퍼카를 경찰차로 사용한다고 하는데, 도대체 어느 나라에서 무슨 용도로 쓰이는 걸까?
경찰서야 모터쇼야
엄청난 두바이 경찰차
두바이 경찰청은 전시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많은 슈퍼카를 경찰차로 운용하고 있다. 많은 슈퍼카 경찰차 중에서도 가장 가격이 비싼 모델은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로, 한화 약 5억 3천만 원을 호가한다.
또한, 세상에서 가장 빠른 경찰차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 것도 두바이 경찰차인데, 해당 모델은 부가티 베이론으로 최고 시속 407km를 자랑한다. 작년에는 제네시스 GV80이 두바이 경찰차로 수출되어 럭셔리 군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두바이에서 호화로운 슈퍼카를 경찰차로 운용하는 이유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고급 도시의 품격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슈퍼카로 단속하면 대상자들이 그 위압감에 온순해진다고 한다.
슈퍼카 필요한 유럽
생명을 살리기도해
두바이를 제외하고도, 아랍에미리트, 일본, 다수의 유럽 국가에서는 값비싼 스포츠카를 경찰차로 사용하고 있다. 독일의 아우토반을 보면 알 수 있듯, 유럽은 도로가 넓고 한산하기 때문에, 빠른 추격을 위해서 초고성능 차량이 꼭 필요하다고 한다.
슈퍼카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에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와 우라칸 등을 경찰차로 도입했는데, 이는 람보르기니 측에서 경찰차 용도로 개조해서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경찰은 우라칸을 장기 이송에 활용하여 생명을 구하는 데 일조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홍보하기도 했다.
“경찰 할 맛 나겠네”
네티즌들의 반응은
두바이 경찰의 슈퍼카 라인업을 본 네티즌들은 “두바이 경찰 공무원 시험 응시하러 가야겠네”, “두바이 경찰들은 퇴근하면서 자기 차 타기 싫겠다…” 등의 반응을 통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국내에서도 현대 아이오닉5 경찰차가 포착되면서 멋있다는 반응과 동시에 전동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는 추측들이 나왔다. 물론 세금 문제가 걸림돌이 되겠지만, 국내에도 스포츠카 경찰차가 도입된다면 실속과 퍼포먼스를 갖춘 재미난 광경이 되지 않을까.
그런데 … 아벤타도르 보다 베이론이 더 가격이 비싼거 아닌가요 …
저도 20년전 열혈 경찰이 많을때는 경찰들이 이런차타고 도둑놈 잡나했는데 이제는 아니죠 시민이 당하는데 놔두고 내려와 동료에게 상황재현이나 하는 상황에 고속도로순마 빼고는 모닝으로 다교체 해야된다 생각이 듭니다 주차단속차도 스파크나 모닝으로 교체해야된다 생각듭니다 나라 돈도없는데
저 사진에 있는차는 아마 알파 로메오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