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궐선거 나가는 이재명
그가 타는 자동차는
2006년식 뉴 체어맨
지난 20대 대선에서 0.73% 차이로 고배를 마셨던 이재명 후보, 2개월이라는 비교적 짧은 숨 고르기를 거쳐,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준비 중이다. 그는 소년공이었던 자신의 가난했던 과거를 “흙수저도 아닌 무수저”라 비유하며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한 적이 있다.
그래서일까 SBS 예능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을 당시, 그는 24년 된 에어컨을 직접 고치는 검소한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았었다. 에어컨 외에도 여러 가전제품이 최소 10년이 넘은 물건들이었는데, 그의 자동차 또한 10년이 넘은 구형 모델이었다. 과연 어떤 차일까?
이재명 후보의 차는
2006년식 뉴 체어맨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이재명 후보의 차는 ‘2006 뉴 체어맨’이다. 지난 1월에 공개된 고위공직자 수시재산등록사항에 적시된 그의 차량은 아직도 체어맨이었다.
방영 당시에도 11년이 된 모델이라 차가 퍼져서 운행을 못 하는 장면이 나왔었는데, 그 차를 지금까지 5년이나 더 갖고 있는 것이다. 이후 다른 회차에서 다행히 차를 고쳤는지, 부부가 사이좋게 돌아가며 운전하여 삼척으로 휴가를 떠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벤츠와 만든 ‘의자왕’ 체어맨
회장님이 타는 대형 세단
체어맨은 벤츠와의 기술 제휴로 벤츠 W124 E클래스의 플랫폼을 공유해 만들어진 쌍용의 유일한 세단 모델이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중후한 매력으로 에쿠스, 오피러스, 다이너스티와 함께 ‘검은색 회장님 차’라는 별칭을 두고 경쟁했던 모델이다.
그중에서도 이재명 후보의 2006년식 뉴 체어맨은 풀체인지가 아닌 높은 수준의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모델로, 초롱초롱한 헤드램프가 유난히 돋보이는 각진 디자인으로 잘 알려졌다. 2006 체어맨은 최대출력 197마력, 최대토크 27.6kg.m의 성능을 가진 직렬 6기통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당시 가격은 4,215만 원부터 시작했다.
이재명의 자동차
네티즌의 반응은
한편, 동상이몽에 출연한 이재명 후보와 그의 차를 본 네티즌들은, “체어맨 크고 안정적이고 크기에 비해서 연비 괜찮은 차. 안정적인 주행하시는 이재명이 되시기를~”, “웬만하면 차도 두 대일 텐데 검소한 모습 보기 좋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다시 선거 준비로 정신이 없을 이재명 후보, 아무래도 자차를 운전할 시간이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소탈한 모습으로 정치 활동을 이어 나가길 바라며, 다음 차로 쌍용 J100은 어떨지 조심스레 추천해본다.
하여튼!,, 통구멍 그만 활타라
한글이나 배우고 와라ㅡㅡ
2006년도에는 어떻게 대한민국 최고인 차를 타지???
그 당시라 체어맨 아무나 못 타는 차종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