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이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 사임하며 대한축구협회 비판한 이유
카타르 월드컵 최종명단 발표를 앞두고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벤투 감독은 “(축구협회 및 K리그는) 선수들의 휴식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돈과 스폰서인 것 같다”라며 “제 의견은 한국이 대표팀을 중요하지 않다고 보는 것 같다는 얘기”라고 직언했다.
카타르 월드컵 최종명단 발표를 앞두고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벤투 감독은 “(축구협회 및 K리그는) 선수들의 휴식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돈과 스폰서인 것 같다”라며 “제 의견은 한국이 대표팀을 중요하지 않다고 보는 것 같다는 얘기”라고 직언했다.
운동선수라면 언제나 좋은 기량을 유지하기 위해 철저한 식단 관리를 하곤 한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올리베이라 안데르송’은 먹는 유혹을 견디지 못하고 커리어를 폭망한 케이스이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6일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16강전을 끝으로, 4년간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이에 한국 축구팬들을 비롯한 선수들이 아쉬움을 전했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감독선임위원장을 맡고 있던 김판곤 감독은 벤투 감독을 선임하며 “벤투 감독, 그리고 동행할 코치들의 전문성이 높다. 4년간 인내하고 지원하면 한국 축구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