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지난 12일, 정부는 시행령 개정을 통해 정유사의 주·월 단위 지역별 판매량과 판매단가를 산업부에 보고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주유소 및 일반 대리점 등 판매 대상별 가격도 공개 대상에 포함할 예정이다.

저렴한 주유소가 있다면 나도 모르게 핸들을 돌리게 되는 게 현실. 그런데 저렴한 주유소를 찾다 보면 유독 눈에 띄는 게 있었는데, 다름 아닌 알뜰주유소다.

국제유가는 16일 기준 우크라이나 전쟁 전보다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고, 유류세 인하 폭도 유지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연료 가격은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자동차는 꾸준히 운행해야 고장이나 마모를 줄일 수 있는데, 장기 주차를 위해 필요한 조치에는 무엇이 있을까?

대다수 주유 고수들은 주유를 할 떄 ‘이것’을 고집한다고 한다. 이들이 고집하는 ‘이것’, 정말 기름값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인 것일까?

주유를 1번 하기 위해선 몇 날 며칠을 줄 서서 기다려야 하는 곳이 있다고 한다. 과연 그 곳은 어디일까? 또 이렇게 줄을 서야만 하는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이번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로 인해 4호선은 최대 1시간이상 지연되었고, 이 때문에 시민의 이동권을 볼모로 요구사항을 협박한다는 비판 의견이 쏟아졌다. 장애인 이동권을 논외로 친다면, 현시점 대한민국은 쾌적하고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고 있을까?

달 초부터 추가로 적용된 유류세 인하 조치에도 불구하고, 국제 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휘발유·경유 가격은 1,900원 선을 견고히 유지하고 있다. 전혀 체감되지 않는 정책에 더해 가짜 기름 뉴스와 정유사 실적 우상향 소식까지, 소비자들만 분통을 터뜨리는 실정이다.

천정부지로 치솟은 기름값을 잡기 위해서 정부가 유류세 추가 인하를 적용했지만, 아직까지 그 효과는 미비한 상태. 전문가들은 유류세 인하 내용이 주유소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약 1-2주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한다.

트로트 하면 어떤 여자 가수가 떠오르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장윤정을 떠올릴 것이다. ‘행사의 여왕’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그녀가 1년 기름값으로 지출한 돈이 궁금하지 않은가?

최근 미국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기름 도둑 사건들.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소량부터 대량까지 사건 분류도 다양하다고 한다. 과연 어떤 사건들이 있었는지, 그리고 그 원인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우리에게 이 사건들이 어떤 의의가 있을지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