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오리알 신세’ 황의조가 카타르 월드컵 후 소속팀에서 처한 상황, 살펴보니…
월드컵에서 뛰었던 선수들은 소속팀에 돌아가 리그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데, 복귀전에 출전 명단을 올린 황인범과 달리 황의조의 이름은 볼 수 없었다.
월드컵에서 뛰었던 선수들은 소속팀에 돌아가 리그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데, 복귀전에 출전 명단을 올린 황인범과 달리 황의조의 이름은 볼 수 없었다.
유재석은 “우루과이전에서 김민재 선수가 주심에게 항의하는 손흥민 선수에게 자리로 돌아가라고 호통을 쳤다”라고 화제의 장면을 언급했다. 김민재는 이에 손흥민이 4살 형이라며 “상황이 이렇게 나와서 제가 뭐라고 한 거 같은데 저희가 골킥 상황이었다. 근데 흥민이 형이 심판에게 붙어 뭐라고 하더라. 저희 골킥에 집중해야 하는데. 그래서 경기를 위해 형에게 한마디 했다”라고 밝혔다.
‘아는 사람은 보인다’. 황인범의 보이지 않는 활약 덕에 한국 축구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지만, 유럽 통계 업체는 황인범을 2022 월드컵 최악의 베스트 11에 포함시켰다. 월드컵 16강의 숨은 주역이 최악의 베스트 11에 선정된 것. 유럽 통계 매체 ‘Sofascore’는 월드컵 평균 평점을 기준으로 카타르 월드컵 최악의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6일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16강전을 끝으로, 4년간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이에 한국 축구팬들을 비롯한 선수들이 아쉬움을 전했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감독선임위원장을 맡고 있던 김판곤 감독은 벤투 감독을 선임하며 “벤투 감독, 그리고 동행할 코치들의 전문성이 높다. 4년간 인내하고 지원하면 한국 축구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